워킹홀리데이/Tokyo

도쿄 근교여행 - 그린카(グリーン車) 타고 시즈오카현 이토(伊東)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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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입니다!

저는 여름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여름은 그냥 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쿠버 다이빙을 참 좋아합니다.
도쿄 근교에 스쿠버 다이빙하러 갔다 왔습니다.
시즈오카현 이토시에 위치한 이즈코겐(伊豆高原)에 다녀왔습니다.
이즈코겐은 온천으로 유명한 아타미를 조금 더 지나있는 도시입니다.

도쿄에서 신칸센이나 JR토카이도혼센(JR東海道本線)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도쿄역 기준으로 신칸센으로는 2시간, JR선으로는 3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한 시간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가격은 두배 정도 차이가 나서 그냥 JR선의 그린카석을 타고 가기로 결정!!

グリーン車(그린카)란?

그린카석은 전철의 지정석 칸입니다. 보통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700~1000엔의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카를 구매하는 방법은 2가지로
1. 사전에 매표기에서 구매하기
2. 그린카에 탑승 후 자동으로 요금계산

웬만한 휴가철이나 대규모의 인원이 아니면 그린카는 미리 구매하지 않아도 좌석이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사전 구매 없이 그린카에 탑승했습니다

그린카의 2층 칸입니다

그린카에 탑승해서 좌석 위 쪽을 보면 스이카(교통카드)를 터치하는 터치기가 보이고 각각 초록불,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초록불은 탑승 가능 좌석,
빨간불은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

앉을자리를 골라 그 자리 위에 있은 터치기에 카드를 터치해주면 빨간불로 바뀌면 끝!

만약 자리를 바꾸고 싶다면 변경하고 싶은 자리에 가서 다시 터치해주면 자동으로 자리가 변경됩니다!

도쿄 근교에 여행을 가실 때 기차값은 부담스럽고 전철은 너무 불편하다면 그린카를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린카에서는 도시락, 음료 등의 섭취가 자유롭기 때문에 기차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기차보다는 저렴하여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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