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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 집 구하기 02- 도쿄 살기 좋은 동네 추천 - 네리마구 / 도쿄 23구 / 이케부쿠로 근교 / 워홀 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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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쿄에 정착하려 했을때 어디가 좋을지 몰라 한참을 고민했어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살기좋은동네 랭킹은 비싼 동네라 예산이 가볍게 초과됩니다.


그렇다고 번화가에서 떨어진 곳에 살자니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교통비 폭탄맞을까,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일본에 살면서 보다 집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살기 좋다고 생각한 동네를 소개합니다.

요약은 글 마지막에


네리마구와 이타바시구

이케부쿠로와 접근성이 좋은 동네


세이부 이케부쿠로선과 유락초선, 오오에도선이 지납니다.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은 후쿠토신선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추신다면 한방에 요코하마까지 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세이부 이케부쿠로선 같은경우 배차간격이 다소 긴편입니다.

추천은
후지미다이, 사쿠라다이, 나카무라바시


네리마구는 도쿄 23구에서 살기 좋은 동네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케부쿠로선과 마루노우치선의 환승역인 네리마역, 큰 공원이 있는 샤쿠지코엔역은 보다 월세가 조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후지미다이역, 사쿠라다이역, 나카무라바시역 등은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방을 구할 수 있고
이케부쿠로까지 환승없이 15~20분으로 도심과도 꽤 가깝고 주변환경도 잘 되어있어요.


특히 신사쿠라다이에서 사쿠라다이역 부근은 귀여운 카페와 식당등을 찾을 수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후지미다이 역에 살았는데요.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어 치안이 좋고 작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주말마다 공원에 운동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요.

봄이 되면 벚꽃이 예쁘게 펴서 자주 보러 갔었습니다.


마트와 야채가게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은 다 있어서 생활에 불편하지는 않지만 대형 쇼핑몰은 네리마역, 이케부쿠로역까지 가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로수도 많고
전체적으로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느낌입니다.
또 베드타운이기때문에 참 조용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혼자 살기도 좋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도 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조용하고 안전한 도시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요약


주변에 공원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동네
유흥시설은 부족하지만 조용함
이케부쿠로 근교 지역
세이부이케부쿠로선, 오오에도선, 유락초선등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사쿠지공원이나 네리마역 부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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