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로 공항 - 런던 움밧 호스텔
급하신 분들은 맨 밑에 요약있습니다!
그렇게 언더그라운드에 탑승!!!
일단 저는 패기 있게 유심을 사지 않았습니다.
별일 있겠나 싶어 호기롭게 호스텔 바우처만 들고 언더그라운드에 탑승했죠.
유럽여행이 처음이었던 저에게 지하철 와이파이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에
지하철타서 와이파이로 길 찾으면 돼! 했는데 .. 후...
한국에선 있는것이 당연했지만 언더그라운드에서 와이파이는 당연한것이 아니였고
전화조차 터지지 않는 구간도 몇몇..... ( 거의 다 ... 통신표시도 안뜸 )
그래서 어찌저찌 호스텔 바우처에 쓰여있던 Aldgate East역에 내렸어요.
내리고 나서 gps로 길을 찾아 보려고 했지만 폰의 gps가 고장이 나버려서 멘붕이 와버렸고,..
호스텔 바우처에는
- walking: take Leman St and go straight towards Dock Street
이렇게 쓰여있었어요.
그래서 거기가 어디 방향인데 ㅜㅜㅜ 초심자한테 너무 어려운 설명이잖아,,,
시간은 벌써 10시 반이 훌쩍 넘어 버린 상태였고 춥고 비도와서 더 멘붕..
늦은 밤이라 문을 연 상점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계속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무리의 학생들을 만나서 길을 물어봤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어서 감동 ㅠㅠ
5. 직진 하다가 3거리?? 4거리가 나오면 신호등 건너서 오른쪽으로 쭉 직진
6. 5~10분 직진하다 보면 신호등과 노란색 부동산 간판이 나오는데 노란색 부동산 간판 옆이 움밧호스텔!
타워힐에서 왔다갔다하는게 편했던 이유는 나이트 버스도 많이 있고 타워브릿지 야경도 오며가며 볼 수 있었기 때문!!
*이번 포스팅 사진은 구글 맵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진 찍을 생각을 전혀 하지못했어요
다음 포스팅부터 런던 여행!!!! 야호
'여행 공통 > 영국_런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여행/런던] DAY.1 인천국제공항-런던히드로국제공항 (20) | 2016.06.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