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통/영국_런던

[유럽여행/런던] DAY.1 인천국제공항-런던히드로국제공항

반응형

드디어 간다!

 런던 히드로 공항 입국 심사




DAY - 1

인천 국제공항 - 뮌헨 국제공항 -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 언더그라운드 - 런던 움밧 호스텔



처음부터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우선 공항 철도이용이 처음이 저는 공항철도가 거리 비례 요금인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2600원? 정도 남은 교통카드 겸 체크카드 하나, 환전한 유로, 가서 쓸 체크카드 만 가지고 공항에 도착해서 출입구에 카드 찍었더니 
요금이 부족하다고 나와서 멘붕.
그래서  
"저 원화가 없는데 어떡해요?" 물어보니까 

역무원이 교통카드랑 짐 맡기고 ATM가서 뽑아오라고ㅋㅋㅋㅋㅋ 익숙하다는 듯이 말해 주셨습니다.
뛰어가서 뽑고 상큼하게 체크인 데스크로 갔어요




인천공항은 참 넓더군요! 

그래서 체크인 데스크 찾느라 애먹었어요! 사실 저혼자 비행기 타고 나가는게 처음이라 체크인 데스크 찾기도 어려웠어요!

인천 공항 탑승동에 도착해서 전광판 같이 생긴 모니터 여러개 붙어 있는 벽을 찾으세요!! 

그 곳에서 체크인 데스크 번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데스크 찾아서 체크인하는데 "런던 가는 비행기는 아직 24시간 전이라 체크인이 안되네요. 뮌헨-런던 비행기 티켓은 독일에서 받으세요."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근데 그거 어떻게 해요...? 라고 물어보니까 가면 알려준다고.....
....
누가..?


면세점 쇼핑은 좋아하지 않아 패쓰!!!하고 일찍 탑승구에 가서 기다렸습니당.



전 비행기를 무서워 하는 쫄보이기에 기내식사진이나 뭐 창문 밖 풍경 이런거 못찍어요,,

죄송합니다ㅠ

암튼 비행기타고!!




경유지인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뮌헨에 도착해서 진짜 거지 발싸개 같은 영어로 나 환승하는 티켓없어요 하니까 뭐라고 알려 주긴 하는데....ㅠ

일단 커넥팅 플라잇 이라고 써있는거 따라갔어요. 그러다 보니까 심사대가 나왔고 그 다음에 루프트한자 데스크가 나왔습니다! 심년감수!!! 


환승데스크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호기심 많은 제가 또,,, 옆에 셀프 체크인 있길래 그냥 아무거나 누르다가(심지어 독어,,,) 

환승표 겟.또! 히힣ㅎ


그거 들고 게이트로 가서 기다리면서 친구들이랑 엄빠랑 보이스톡도하고 카톡도하고 보딩시간도 지났고 보딩도 안하고...




기다리면서 사진찍었는데 완전 흔들렸네요 ㅋㅋ


처음 환승 비행기부터 1시간 딜레이 된 탓에 엄청 긴장했어요.

비행기 안 뜨는거 아닌가 안절부절 ,,ㅜㅜ, 약 한시간 후 보딩시작!!

비행기타러 버스타고 버스에서도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비행기에 탈 수 있었습니다.


작은 비행기를 타본적 없던 저는 비행기에 들어서서 큰 충격받았어요...의자가 무슨 버스의자처럼 플라스틱으로 된 의자...

이것 때문에 작은 비행기는 다 이렇게 생겼나? 하고 걱정을 했으나 그렇지않아요!! 쿠션 빠방합니다.


이륙하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런던 땅도 못 밟아보고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흔들렸어요. 

진짜 덜덜 떨면서 입국 심사표를 쓰고 쉬고 있으니까 기내식으로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아니 이게 뭐야.....
치킨샐러드라면서 왜 소금맛?
염전샌드위치인줄.
한입먹고 다시 원상복귀,,,



그날 런던에 비바람이 불어서 착륙할때도 너무 무서웠어요ㅜㅜㅜ 

여차저차 런던 히드로 공항 도착!!


런던 입국심사는 까다롭고 오래 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말하면 다 준비할 수 있게 바우처를 따로 보관 했습니다.
근데 입국심사 대기줄 부터 난관이었어요... 앞에 투어2팀이 기다리고 있었기때문!
비행기 딜레이돼서 가뜩이나 늦었는데 초조해 죽겠는데 기다려도 차례가 오지 않으니 피가 마르는 기분 ㅠ
한 한시간 기다리니 내 차례!!!


심사관이 말하기전에 다 보여줬습니다.
'이거 내 호스텔 바우처, 이거 내 유로 스타 티켓, 나 해리포터 스튜디오 갈꺼야' 했더니 3분만에 패스!
입국심사 끝나고 시간보니 10시30분이고 나와보니 수화물 찾는 곳에 제짐만 덩그러니 있었던,,,,


이제 언더그라운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언더그라운드 역으로 갔어요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는 런던 지하철을 칭하는 말입니다. 튜브(Tube) 라고 부르기도 해요 ;-)

공항에서 런던 시내로 가는 방법은 많습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이동


1. 히드로 익스프레스타기 - 엄청 비쌉니다. 비싼 만큼 빨라요.비싼만큼 빠릅니다! (편도 22파운드정도)

2. 코치 타기 - 영국에서는 버스를 코치라고 불러요 - 도로 상황에 따라 차가 막히면 꽤 오래 걸리고,싸지도 않고,,,

3. 언더그라운드 - 지하철 타기 - 경우에 따라 환승을 해야하고 속도도 느립니다. 하지만 싸요


저는 언더그라운드가 저렴하고 편할 것 같아 적응도 할 겸 언더그라운드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 이동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재밌게 보셨다면 공감(하트) 눌러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