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Tokyo

관동지방 스시체인 쵸시마루 - すし銚子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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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시마루 오로라 살몬 체고....


일본 스시체인은 스시로 말고도 많습니다
그 중 스시로 보다는 조금, 아주 조금 비싼 쵸시마루를 소개합니다.

쵸시마루도 꽤나 유명한 스시체인입니다.
https://www.choushimaru.co.jp

すし銚子丸 千葉・東京・埼玉・神奈川のお寿司屋さん

シャリのこだわり 厳選したお米を丁寧に炊き、その甘みと調和する独自の酢で合わせ、ネタを最も引き立てる〝人肌〟でご提供します。

www.choushimaru.co.jp


점포수 어마무시.
하지만 관동지방에만 점포가 있어요.
관동지방은 도쿄,치바,사이타마,카나가와입니다.


저는 치바 우라야스점을 찾았어요.


이곳은 관광객을 찾아볼 수 없는 주택가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 다 있는 터치스크린은 존재하지 않고..
한국어메뉴도 없습니다.


도쿄 다른지점은 다 있을거에요.
걱정노노노


들어가니 스시장인들이 초밥을 만들고 계십니다.
스시로, 쿠라스시와는 다르게 스시 만드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메뉴에는 그날의 특선메뉴도 준비되어있네요.



접시별 가격입니다

130엔부터 580엔까지 다양합니다.
스시로, 쿠라스시 같은 경우 100엔부터 시작하지만 쵸시마루는 130엔부터 시작하네요.


주문방법은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먹고싶은것을 주문표에 써서 주문합니다.

순서대로 메뉴,갯수,와사비 넣음/안넣음.
특히 쓰기에 약한 저는 메뉴 보면서 열심히 글자를 따라 그립니다.

도쿄 번화가에 있는 지점에는 터치스크린 주문기계로 주문합니다. 물론 한국어도 지원하니 저처럼 한자를 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자를 따라 그려 주문하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레일에 돌아가고 있던 생문어 초밥을 먹습니다



회전레일에 돌고 있던 초밥 친구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차왕무시. 일본식 계란찜입니다

원래 마지막에 먹는 거라곤 하지만 알게뭐람.
한상차림문화권에서 온 저에겐 제가 입에 먼저 넣는것이 에피타이져입니다.


그 다음으로 아카애비(생새우) 赤エビ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밥입니다.


이카(오징어) いか


오로라 살몬 (オーロラサーモン)

제가 여러가지 연어를 먹어봤는데, 여기가 최고입니다.
쵸시마루의 연어는 한번도 냉동하지 않은 노르웨이산 생물 연어만 쓴다고 하네요.
노르웨이산 중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에서 자라 지방이 많이 축척된 연어라고합니다.


연어알 いくら,성게알 うに,네기토로 ネギトロ 군함말이



게 내장 カニ味噌




아귀간 あん肝

제철이었던 앙키모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모양을 잡지 않고 쪄낸 탓에 먹다 남긴 비주얼이지만..
또 먹고싶네요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캉!

タンカン은 귤의 한 종류로 귤과 오렌지의 교배종이라고 합니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탄탄해요. 빈틈이 없음.
일본 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귤입니다



초밥들이 큼지막해서 많이 먹지 못한게 아쉬워요.
스시로, 쿠라스시 등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회가 두툼하고 샤리(밥)의 크기도 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인당 가격도 생각한 것 보다는 적게 나왔어요.
음료 미포함 1인당 2,500엔씩 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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