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근교여행 - 그린카(グリーン車) 타고 시즈오카현 이토(伊東)가기 여름입니다! 저는 여름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여름은 그냥 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쿠버 다이빙을 참 좋아합니다. 도쿄 근교에 스쿠버 다이빙하러 갔다 왔습니다. 시즈오카현 이토시에 위치한 이즈코겐(伊豆高原)에 다녀왔습니다. 이즈코겐은 온천으로 유명한 아타미를 조금 더 지나있는 도시입니다. 도쿄에서 신칸센이나 JR토카이도혼센(JR東海道本線)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도쿄역 기준으로 신칸센으로는 2시간, JR선으로는 3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한 시간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가격은 두배 정도 차이가 나서 그냥 JR선의 그린카석을 타고 가기로 결정!! グリーン車(그린카)란? 그린카석은 전철의 지정석 칸입니다. 보통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700~1000엔의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더보기
일본의 당근마켓 - 메루카리 メルカリ / 지모티 ジモティ 01 - 메루카리 / 메르카리 초대코드 ZBXJDC 일본의 중고거래 어플 메루카리 / 지모티 한국에도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어플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도 중고거래어플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제일 대중적인 어플은 메루카리 メルカリ 와 지모티 ジモティ입니다. 그럼 이 둘의 장,단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루카리 초대코드 : ZBXJDC 메루카리 メルカリ メルカリ スマホでかんたん フリマアプリ CMで話題!フリマアプリ「メルカリ」は、スマホから誰でも簡単に売り買いが楽しめるフリマアプリです。購入時はクレジットカード・キャリア決済・コンビニ・銀行ATMで支払いでき、品物 www.mercari.com 메루카리는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고거래 어플입니다. 메루카리는 당근마켓 보다는 중고나라와 닮아 있다고 .. 더보기
[일본 카나가와] 도쿄근교 / 아이스크림 plenty’s 플렌티즈 / 카나가와 / 치가사키 / 내돈내산 치가사키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Plenty’s 치가사키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집. 사잔비치에서 걸어가면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플렌티즈는 치가사키가 본점이고 신주쿠, 후지사와등에 여러지점이 있습니다. 지점마다 주력 메뉴가 다른 것도 플렌티즈의 특징입니다. 후지사와 지점에서는 크레이프를 중점으로 영업중이네요! 웹사이트 보시고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이트 주소는 글 중간에 첨부해 놓겠습니다. 입구가 보이기 전부터 귀엽게 칠해놓은 벽화가 보입니다. 벽화가 보이는 코너를 돌면 플렌티즈의 입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엔 귀여운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귀엽네요. 특히 저 아이스크림 모양 가랜드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앞에보이는 게임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내.. 더보기
[ 일본 도쿄 ] 집 구하기 02- 도쿄 살기 좋은 동네 추천 - 네리마구 / 도쿄 23구 / 이케부쿠로 근교 / 워홀 동네 / 처음 도쿄에 정착하려 했을때 어디가 좋을지 몰라 한참을 고민했어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살기좋은동네 랭킹은 비싼 동네라 예산이 가볍게 초과됩니다. 그렇다고 번화가에서 떨어진 곳에 살자니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교통비 폭탄맞을까,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일본에 살면서 보다 집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살기 좋다고 생각한 동네를 소개합니다. 요약은 글 마지막에 네리마구와 이타바시구 이케부쿠로와 접근성이 좋은 동네 세이부 이케부쿠로선과 유락초선, 오오에도선이 지납니다.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은 후쿠토신선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추신다면 한방에 요코하마까지 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세이부 이케부쿠로선 같은경우 배차간격이 다소 긴편입니다. 추천은 후지미다이, 사쿠라다이, 나카무라바시 네리마구는 .. 더보기
키치죠지 맛집 / 일본 함바그 맛집 / 히키니꾸토코메 挽肉と米 본점 이렇게 까지 함바그를 먹어야 하나 했습니다. 친구와 키치죠지에 가기로하고 점심먹을 곳을 탐색합니다. 구글맵 보다 얻어걸린 함바그 가게. 挽肉と米 직역하면 다진고기와 쌀 구글 리뷰를 보니 꽤나 유명한 곳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일본스럽습니다. 인터넷예약이나 전화예약은 일체 받지 않고 아침 9시부터 나눠주는 번호표를 받아 예약해야합니다. 함바그 스테이크를 이렇게 까지 먹어야하나 하는 마음과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스나 하는 마음이 충돌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3대 욕구에 늘 패배하고 말지요. 정기권도 있겠다 집도 가까우니 가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식욕으로 귀찮음을 이기고 키치죠지 역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난 한산함. 너무 빨리 나온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게 앞에 이르렀을 때 깨달았습니다... 더보기
도쿄 시부야 킷사텐 [ 차테이 하토우 茶亭羽當 ] 시부야에 오면 꼭 들르는 곳. 그 두번째는 킷사텐 [차테이 하토우 茶亭羽當]. 저번에 소개했던 콘콤부르와 도보 3분거리. 디저트 먹으러 가기 딱 좋습니다. 그렇게 웨이팅이 길지 않은 편입니다. 평일에는 기다려 본 적이 없네요. 외관입니다. 문앞부터 킷사텐 그 자체. 들어가서 자리에 앉습니다. 혼자왔을때는 카운터석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친구와 함께이기 때문에 카운터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습니다. 카운터 쪽에 보면 커피잔들이 많이 놓여있어서 갈때 마다 오늘은 무슨 잔이 나올까 기대도 됩니다. 보기만해도 어지러운 필기체 가타카나 메뉴입니다. 처음엔 읽는 것만 5분이 넘게 걸렸었어요. 간략하게 윗줄은 커피 아랫줄은 베버리지입니다. 베버지리 메뉴는 홍차,쥬스로 나눠지네요 커피메뉴 오른쪽은 핸드드립커피 종류 왼.. 더보기
도쿄 시부야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콘콤부르 concombre] コンコンブルは オニオングラタンスープ 오랜만에 시부야에서 약속입니다. 시부야라면 저는 꼭 들르는 곳이 2군데 있어요. 그 중 한군데가 프랑스 가정식 요리점. 콘콤브루입니다 프랑스어로는 concombre, 일어로는 コンコンブル。 www.lcn-g.com レ・クリスタリーヌグループ www.lcn-g.com 4년전 도쿄에 여행왔을때 먹고 반해서 시부야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되었어요. 제일 유명한 메뉴는 어니언 그라탕 스프입니다. 일본 방송에 소개된 적도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유명해요. 아라시니시야가레에서 오노상이 먹던 그라탕스프. 평일 런치 시간에도 항상 1~2팀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작은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회전율이 빠른편입니다. 외관만 보면 프랑스 카페같은 느낌. 입구에 쓰여있는 메뉴..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일본-도쿄 ] 집 구하기 01 - 쉐어하우스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일본은 월세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전세도 없고 월세에 초기 비용은 왜 그렇게나 비싼지. 더군다나 일본엔 기본 원룸에는 “풀옵션”이라는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레오팔레스가 아니라면 백색가전도 전부 사야 한다. 그렇다고 레오팔레스로 가자니 또 비싸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쉐어하우스. 나는 집을 구하기 전까지 호스텔에서 생활했고, 쉐어하우스 생활을 거쳐 원룸으로 옮겨갔다. 비싼 초기 비용을 마다하고 자취를 시작한 이유는 쉐어하우스의 어마어마한 단점들. 최고 장점인 저렴한 비용을 뛰어넘는 단점들을 소개한다 (쉐어하우스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글이 다소 비판적일 수 있습니다.) 쉐어하우스 업체 선정 네이버나 구글에 일본 쉐어하우스라고 검색만 하면 쉐어하우스 업체가 한 바가지다. 크로스 하우스, 오크하우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