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통/오스트리아

[유럽여행/오베트라운&할슈타트] 오버트라운 숙소 하우스 알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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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나는 할슈탈트 숙소에 묵을 수 업서..

Haus Alpenrose

 Obertraun 175, 4831 오베르트라운, 오스트리아 

 

(안타깝지만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 할 생각이 아니였어서 숙소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사진을 많이 찍고 제일 만족했던 숙소 중 하나였어요.

 

유럽 가기로 정하고 오스트리아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할슈타트에 취저 당해서 여기는 꼭 가야지!하고 오스트리아를 꾸역꾸역 루트에 넣었기 때문에 할슈타트에서 오랜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당일 치기면 충분하다는 할슈타트에서 2박을 했고 전혀 후회하지 않았어요!

 

사실 무료할 수 있었지만! 숙소가 너무 예쁘고 좋아서 숙소에만 있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오버트라운에 머물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할슈타트 숙소가 너무너무 비싸서 

그 옆동네인 오버트라운에 묵었어요 

 

결론은 너무너무 예뻤고 친절하고 저렴하고 좋았어요!!

 

저는 1인실을 썼는데 정말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문 열고 들어오면 완전 푹신한 침대랑 쇼파가 있고 

 

 

 

이렇게 간단하게 씻을수 있는 세면대와 세면대 왼쪽에는 옷장이 있어요 

창문이 있긴한데 뷰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방이 너무 제 취향이라 집에와서 제방을 이렇게 꾸밀까도 진지하게 고민 했었어요 ㅋㅋ 

 

또!!! 

욕실은 공용욕실지만 한번에 묵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쾌적하고 좋았어요

욕실에 욕조가 있어서 거품목욕 좋아하는 저는 거품목욕도 즐겼어요!!!

 

그리고 식당뷰 너무너무 좋아요!!

저 원래 조식 잘 안먹는데 식당뷰 보고 여기서 조식 안먹으면 후회하겠다 싶어 제일 밖이 잘 보이는 곳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도 꽤 잘 나오는 편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치즈가 3~4종류 햄도 3~4 종류가 있고 

녹차, 주스, 커피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자전거를 빌릴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할슈타트에서 오버트라운까지 어떻게 왔다갔다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숙소 앞 리조트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어요.

자전거 타기를 워낙 좋아하기도하고 할슈타트에만 있으면 못봤을 풍경을 많이봐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자전거를 못타시거나 자동차가 없으면 약간은 이동이 불편할 수 있지만 기차도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할슈타트에서 묵고싶은데 숙박비가 너무 세서 고민 중이시라면 오버트라운에 숙소 잡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Haus Alpenrose

가격 : 1인 싱글룸 기준 27유로~

 

장점 

1. 저렴한 가격에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2. 깔끔하고 맛있는 조식
3. 사람이 적어 북적거리지 않는다.

 

단점 

1. 할슈타트에서 거리가 있다.
2. 레스토랑과 마트가 5시 이전에 닫는다. (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사 놓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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