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통/여행준비

[유럽여행 준비] 런던 IN - 아테네 OUT 여행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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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런던 인 아테네 아웃으로 샀어요?

나도 몰라...?


오늘은 여행 루트 정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이 포스팅은 정말 정말 주관적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바랍니다! 

여행스타일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는 객관적으로 판단이 어려워요 ㅠㅠ

사실 여행 루트 짤때 가장 중요한건 인 아웃 항공권인데..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정신 차려보니 런던 IN - 아테네 OUT으로 항공권을 샀더군요 :-)




그래도 나쁘지 않은 항공권이였어요. 

가장 가고 싶던 두 나라이기도 했고, 위에서 아래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는 루트를 짤 수있는 항공권이였지용. 




1. 정석은 아니지만 루트를 짤때 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교통편도 그렇고 기억하기도 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ㅋㅋㅋ 

보통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도는 루트, 혹을 일직선으로 내려오는 루트를 많이 선택하는 것 같아요. 

사실 A-Z 자유여행이라면 중간에 어디를 가고 IN, OUT이 별로 의미가 없지만 (대략적 루트는 있어도 거의 바뀌더라구요)

저처럼 숙소, 항공, 교통편을 모두 예약하고 가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최대한 한방향으로 이동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국이나 아일랜드같은 경우 중간에 가기 쉽지 않기 때문에 거의 IN이나 OUT으로 많이 배치하는 편입니다. 

중간에 영국이나 아일랜드 넣으면 이동이 번거로워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마세요! 

1박은 최대한 줄이세요. 

1박이 많으면 많이 지칩니다,

저는 다른 분 들이 평균적으로 머무는 기간 +1일 해서 머물었는데도 매번 떠날 때 마다 아쉬웠고 특히 갑작스럽게 아픈 날에는 구경도 잘 못하니 최대한 여유롭게 잡으세요. 

놀러가는거니까요!! 






3. 지도에 표시한 제 루트입니다.



6개 국가 13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영국(런던) 6박7일 

프랑스(파리) 4박5일 

체코(프라하, 체스키 당일치기) 3박4일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오베트라운 2박3일 - 짤츠부르크 2박3일] 

이탈리아 [베로나 1박 2일 - 베네치아 2박 3일 - 피렌체 3박 4일 - 로마 4박 5일]

그리스 [산토리니 3박 4일 - 아테네 1박 2일] 


적어 놓고 보니 그렇게 널널한 일정이 아니였네요 :-0

인스부르크나 베로나 같은 경우는 경유지라고 생각하고 루트에 넣었구요.

산토리니는 정말 억지로 끼워서 갔었어요.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그냥 어거지로 넣었습니다. 




4.사실 제일 중요한건 어디가 가고싶고 무엇이 보고싶은가 입니다! 

남들이 좋다는 관광지도 여행자 본인이 가고싶지 않으면 과감히 빼고 가고싶은 곳을 정하세요.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남들이 보았을 때 비효율적이다! 라고 말해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그냥 가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여행은 본인이 하는 거니까용 :-)


다음에는 경비!!! 최고로 중요한 경비!!!

그 중에서도 나라간 교통경비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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