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통/베트남_하노이

[베트남/하노이 4박5일] 쩐꿕사원, 못꼿사원 Tran Quoc Pagoda, chua mot c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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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사원.. 나는 회사원

쩐꿕사원, 못꼿사원 둘러보기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호스텔로 돌아와서 좀 쉬면서 컴퓨터로 관광지를 찾아보았어요.

같이 다니던 친구들은 물론이고 저도 무계획으로 왔기 때문에 급하게 구글링하고 쩐꿕사원과 못꼿사원에 가기로 했어요.

스페인 친구랑 일본 친구는 갑자기 사라져 버려서 못찾고 독일친구들과 저만 다녀왔습니다.


우선 우버를 부르고 우버탑승! 했는데 드라이버가 길을 모르셨습니다...

독일인 친구의 베트남어로 겨우겨우 길 알려 드리면서 쩐꿕 사원 앞에 도착했어요!


쩐꿕사원은 하노이에서 (아마도 제일 큰) 서호에 있어요!! 

서호의 풍경이랑 사원이 풍경이 너무 이뻣던 곳!!

사진은 사원으로 가는 길이에요! 옆에 바로 서호가 보여 같은 하노이인데도 구시가지와 느낌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리고 쩐꿕입구에서 새끼 거북이를 많이 팔아요. 

그걸 보고 독일 친구들이 애기 거북이 왜 파는거야..?잡아 먹는거야,,? 저에게 묻더군요..

 

..몰라...나도....

 

나중에 물어보니 거북이가 행운의 상징?같은 것이라고 해요.

그런 의미로 팔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마음이 안좋았어요ㅠ.


 

사원에 들어 가려는데 짧은 바지와 민소매는 들어갈 수 없다는 표지판을 보았고,,

너무 더웠던 우리는 모두 헐벗고 있었고..

벙쪄서 바라보고만 있으니 관리인 분이 나오더니 웃으면서 그냥 들어가라고 해주셨습니다.


사원을 들어갈 땐 민소매와 짧은 바지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가디건이나 셔츠 꼭 챙겨주세요!


그렇게 들어온 쩐꿕사원은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하게 예뻤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붉은 석탑이에요. 

높이가 상당합니다!! 


사실,,, 볼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서호가 보이는 경치가 아주 예뻤어요!

그리고 시간 잘 맞춰서 가면 불경드리는 모습도 보실 수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쩐꿕 사원 한 바퀴 슥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처음보는 군것질 거리가 있었는데 친구들이 사줬어요!!

우리나라 전병 비슷한 과자에 엿 비슷한것에 땅콩을 넣어 줍니다.

엄청 달아요!! 먹다가 목 따가울 정도로 달았어요

친구가 사준것이라서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볼만 한것 같아요! 


슬슬 걷다보니 공원도 나오고

 

또 다른사원!!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긴 입장료가 있었어요.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깃발! 

사원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계속 사원만 보러 다니는데도 지루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베트남에서 갔던 사원 중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끼리 동상 넘나 귀엽고 나무가 많아서 뭔가 도심인데도 산에 있는 사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못꼿 사원까지 걸어갔어요!! 한 30분 정도 걸은 것 같았습니다.

사실 못꼿사원은 기대했던 것 만큼 예쁘지 않고 크기도 크지않고 사람도 많고 그래서 그냥 빨리 보고 나왔어요.

 

 

못꼿 사원 앞에서 엽서도 하나 샀어요! 

평소 드로잉에 관심이 많아 드로잉엽서로 샀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 주변이라 가격이 조금 비쌌어요. 그래도 간김에 겟!!

하고 우버를 타고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노동절을 맞이해서 파티가 열리는 날이라 조금 더 일찍 숙소로 향했습니다.


파티부터 또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다음에 이어서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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